혜리 "1등석 예약했는데 이코노미로 다운" 무슨일?
혜리가 항공사의 횡포로 인한 불쾌감과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31일 가수 겸 배우 걸스데이 혜리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됐다"는 글을 남겼다. 혜리는 "환불도 못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라고 항공사의 횡포를 폭로했다. 이어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요?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 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어요"라고 밝혔다. 혜리는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시길"이라고 당부했다. 해외 항공사 비행기를 사전 예약했지만 일방적인 당일 다운그레이드 통보에 당황한 혜리는 답답한 신경을 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외 저가 항공에선 흔하게 벌어지는 일입니다", "OOO항공은 오버부킹(초과예약)도 흔하게 발생해요",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요. 여행가는 길을 짜증으로 시작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는 개봉을 앞둔 영화 ‘빅토리’에 박세완, 조아람 등과 함께 출연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31 15:12:39
경의선숲길서 불법 촬영한 파일럿…'풍경 찍었다' 오리발
마포구 경의선숲길 공원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외국인 파일럿이 경찰에 붙잡혔다.30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달 28일 오후 8시 40분께 외항사 여객기 조종사 A씨에게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이날 경의선숲길 공원에서 벤치에 앉아 있는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A씨는 '주변 풍경을 찍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내 휴대전화 안에 찍힌 피해 여성들의 사진이 다수 확인되면서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30 09:5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