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운동회 참가 예고했던 비 "결과는 1:1"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자녀의 운동회에 참가한다고 예고했던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딸의 운동회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비가 출연했다.비가 딸의 운동회에 참석한 이야기가 나오자 비는 “어떻게 아셨냐”고 놀라며 “사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제 아이가 생가면 무조건 운동회, 특별한 날은 다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도 했다. 멋있는 아빠가 되기 위해”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 달리기 대회는 졌다. 누가 봐도 비주얼은 저희가 이기는 쪽이었다. 백지영 씨 남편 정석원 씨, 장윤주 씨 남편 분이 나왔다. 덩치가 저만하고 심지어 정석원 배우는 특수부대 출신이지 않나. 또 저희가 몸을 살짝 풀고 있었다”며 “아이, 어른 이렇게 바톤 터치를 하는데 심지어 저희가 이기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서... 그만하겠다. 아무튼 계주는 졌다. 줄다리기는 이겼다. 자존심상 1:1이다. 힘쓰는 건 저희가 잘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운동회에서 이긴 아빠가 누구냐는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계속되자 비는 “저는 안자빠졌는데 이건 노코멘트 하겠다. 자빠진 분에게 실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두 분 중 한 명이다”라고 힌트를 건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28 16:11:35
올림픽 金 엄마, 아들 운동회서 질주...학부모들 환호
아들의 학교 운동회에서 압도적인 달리기실력을 선보인 엄마가 화제다. 알고보니 이 엄마는 세계적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3일(현지시간) 미국 CNN등에 따르면 자메이카 단거리 육상 선수이자 올림픽 챔피언 셸리 앤 프레이저(36)가 지난달 31일 5살 아들의 학교 운동회에 참석해 학부모 100m 경주대회 1등을 차지했다.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프레이저는 빠른 속도를 내며 뒤따르는 학부모들을 제치고 첫 번째로 결승 지점에 도착했다. 이를 지켜보던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프레이저는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원래 학부모 경주에 나갈 생각이 없었다"며 "올림픽 선수로서 우리 가족이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참가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들 자이온은 장애물 경주에서 동메달을 땄고, 남편 제이슨은 아빠들만 참가한 경주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고 말했다.프레이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선 400m 계주 금메달을 땄다.현재는 1년 뒤 개최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6 13:47:33
팔도, 사회공헌활동 '동심 운동회' 참여 학교 모집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자사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팔도 동심운동회(이하 동심운동회)’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11일 팔도에 따르면 동심운동회는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으로, 30명 미만의 작은 규모로 인해 운동회를 실시하지 못하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최초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총 11개 학교 360여명의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 1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
2018-06-11 11: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