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찰,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15개 자치구로 확대
서울시는 경찰청과의 협력 사업인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15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가정폭력 재발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 자치구(성동‧광진‧동대문‧중랑‧도봉‧노원‧서대문‧구로‧금천‧영등포)에서 시범운영된 바 있다. 지난 7월부터 5개 자치구(중구, 은평, 마포, 관악, 송파)가 추가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고, 8월 6일(화) 마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며 총 15개 자치구가 센터를 본격운영하게 됐다.시는 센터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표준화된 운영매뉴얼을 마련하고 경찰과 자치구 업무의 통합체계를 만들었다. 학대예방경찰관(경찰관)‧통합사례관리사(자치구)‧상담원(서울시 50+보람일자리)이 함께 근무하면서 발견·신고된 위기가정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통합적 사례관리, 전문기관연계와 복지서비스 제공,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가정폭력, 학대로 112에 신고된 가구 중 센터 연계 정보제공에 동의한 가정의 정보를 이튿날 공유하고 필요 시 통합사례관리사와 합동방문도 실시한다. 상담원은 초기 전화 상담을 통해 위기가정의 기본적인 실태를 파악하며 통합사례관리사는 위기가정으로 판단 시 해당 가구의 복지‧의료‧교육‧가정폭력 피해 전문상담, 법률상담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한 관련 공적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민간 전문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아울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위기가정 내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2019-08-06 10:30:04
서울시·경찰청, '폭력·학대 위기가정' 문제 해결 맞손
폭력과 학대, 방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찰이 손을 잡았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서울시청에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의 문제는 집안 사정으로 치부돼 타인의 발견이나 개입이 어렵고, 순찰 등 경찰의 전통적 수단으로는 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어왔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 공간 내에 살아간다는 점에서 이혼이나 영구적 격리가 없는 한 폭력이 재발되거나 강도가 커질 수밖에 없고 해결 역시 경제적 문제, 치료, 돌봄 등 복합적‧전문적 처방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에 따라 서울시의 복지‧돌봄 안전망과 서울지방경찰청의 치안 역량을 결합해 숨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문제해결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양 기관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서비스와 서울지방경찰청의 ‘학대 예방 경찰관’ 제도, 자치구의 ‘통합사례관리사업’을 결합해 자치구별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센터는 발견·신고된 위기가정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통합적 사례관리, 시설 연계와 복지서비스 제공, 사후 지속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전담하게 된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내 공간에 설치되며 발견·신고된 위기가정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통합적 사례관리, 시설 연계와 복지서비스 제공, 사후 지속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전담하게 된다. 서울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도봉구, 노원구, 서대문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10개 자치
2018-09-05 17:32:30
미성년자녀 동반 위기가정, 안정적 거주시설을 위한 임차보증금 지원
서울시가 일정한 거처가 없거나 모텔 , 고시원 , 찜질방 등에서 미성년 자녀와 살고 있는 불안정한 주거 위기가구의 긴급지원에 나섰다 . 서울시는 자녀와 함께 노숙 직전의 상황에서 살고 있는 주거위기가정에 대하여 불안정한 주거환경으로부터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미성년 동반 주거위기가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2013 년부터 민간자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서울시마을버스운송 사업조합에서 매년 5 천만 원씩...
2018-02-21 13: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