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롯데월드몰, ‘길 위의 어린이’ 위한 아동보호 캠페인 전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서울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길 위의 어린이’를 위한 아동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난민이 된 전 세계 3천만 명의 난민 어린이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으로 빈곤과 질병, 폭력 등으로 고통받는 난민 어린이들의 삶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알리고, 실제 현장에 지원되는 유니세프 구호물품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2016년부터 유니세프 캠페인 장소를 지원해 온 롯데자산개발㈜는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또 한 번 서울 롯데월드몰점의 아트리움 광장을 무상으로 제공했다.유니세프는 현장에서 난민 어린이를 위한 의약품, 담요, 백신 등의 물품 지원은 물론,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심리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동친화공간(Child Friendly Space)’을 난민촌 내에 만들어 이 공간 안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캠페인 부스에는 난민촌의 ‘아동친화공간’을 그대로 재현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모금된 기금은 전액 난민 어린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아동보호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롯데자산개발에 감사드린다”며, “시리아 내전이 일어난 지 8년이 지났다. 그사이 크고 작은 분쟁과 자연재해들로 길 위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어린이들이 3천만 명에
2019-07-25 15:34:01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인교진·소이현 부부와 예방접종 캠페인 펼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4~30일)을 맞아 네이버 해피빈 ·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예방접종 캠페인을 펼친다. 배우 인교진 · 소이현 부부는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세계예방접종주간은 예방접종률 향상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했다. 매년 전 세계 어린이 150만 명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2019-04-24 09:44:11
신세계사이먼 여주X유니세프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18일까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이 캠페인은 가난과 질병, 전쟁, 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의 소식을 전하고, 유니세프가 어린이의 생명 구호 및 삶의 질 개선, 권리보호 등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해 소비자의 관심과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중앙광장 내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 영양실조 치료식, 식수 정화제, 응급처치 키트, 홍역예방 백신, 아동발달 도구 세트 등 구호 물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지구촌 구호활동 교육, 식수 물동이 들어보기, 영양실조 인형 안아보기, 희망메시지 작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가난과 질병, 전쟁, 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의 위기와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해결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 캠페인을 마련하였다"며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의 생존과 보호, 권리 문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유엔아동기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유엔기구로, 보건, 영양, 식수와 위생, 교육, 어린이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서 UNICEF를 대표하여 기금을 모으고 어린이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3-16 09:23:51
아동의 행복을 가꿉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만큼 그 사회의 정신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것은 없다"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의 발언이다. 지금 우리 사회 정신이 아동의 행복을 바란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의 사회정신은 어떤지 성찰해보자. 아이를 능동적이 아닌 피동적인 주체로 인식하고 있다면, 자유롭게 자기주장이 가능한 시민을 키우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CFC)'를 주목하자.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의견을 도시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사결정과정에 반영하고 정책과 법, 프로그램과 예산을 세울 때 아동 권리를 고려하는 지역사회다. 이 지역사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한다. 여기에서의 '아동'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명시한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을 의미한다. 단순히 미취학 이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유니세프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화가 가속 페달을 밟으며 오는 2025년에는 전 세계 개발 도상국가 아동의 60%인 약 10억 명 이상의 아동이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 이 중 50%는 빈곤 속에 살며 도시 빈민가에 거주하는 아동은 앞으로 25년간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를 방치하면 도시가 아이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의미가 보다 커져야 하는 이유다. 다음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 3팀 성종은 팀장과의 일문일답. kizmom 아동친화도시를 설명해달라아동친화도시에서는 아동권리협약의 내용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힘을 모은다. 아동이 살기 좋은
2017-10-18 13: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