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00암 예방의달 행사 참석…무슨 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장교숙소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지난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유방암이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며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정기 검진,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방암 발생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이어 "진심 어린 격려는 병마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유방암 환우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사랑을 보내야 한다"고 했다. 유방암은 유방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의 일종이다. 유방암은 흔히 두 가지로 나눠진다. 유관암과 소엽암이다. 유관암은 유방의 소엽에서 젖꼭지로 젖을 운반하는 얇은 튜브 모양의 관인 유관의 내막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시작한다. 다른 하나는 유방의 젖샘 즉 소엽에서 시작하는 소엽암이다. 유방암은 주로 여성에게 발병하지만 드물게 남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수술, 약물요법, 방사선 등이 유방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환자의 연령과 폐경 여부, 종양의 크기, 겨드랑 림프절로의 전이 정도,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택해야 한다. 아울러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을 위해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에서는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만 40세 이상 여성은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 및 의사의 임상 진찰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거나 회피하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 다만
2023-10-16 15:18:45
위 질환에 좋은 '이것', 유방암 예방까지?
장수식품 중 하나로 알려진 양배추는 위염이나 위궤양 등 각종 위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배추 속 함유된 비타민U가 손상된 세포 조직을 재생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섬유질,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양배추는 각종 암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여성이라면 양배추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 연구에 다르면 양배추를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일주일에 1회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7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 속 인돌-3-카비놀 성분이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하는 것이다.미국 암학회(AACR)에서도 건강을 위해 양배추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양배추는 여러가지 효능을 자랑한다. 양배추의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며,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또한 빈혈을 개선시키고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양배추의 비타민 K성분은 관절염과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이 있을 때도 자주 섭취하면 좋다. 단, 양배추를 과량 섭취할 경우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으므로 복부팽만감이 심하다면 양을 줄이거나 먹지 않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3 16:05:01
유방암 예방에 좋은 식품 5
국내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유방암 발생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 조기 초경, 늦은 결혼, 출산율 저하, 모유 수유 감소 등이 연관 있다고 보고 있다. 유방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평상시 꾸준한 운동과 좋은 식습관이 선행되어야 한다.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소개한다. 신선한 과일·채소하버드 공중보건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매일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비타민 A, C 함유량이 높고 인돌-3-카비놀이라는 항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 수박 라이코펜이 풍부한 과일 역시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 생선 고등어, 연어, 꽁치, 참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생선은 유방암 위험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카디프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메가 3 지방산 함량이 높은 생선기름이 유방암 전이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붉은 고기를 너무 자주 먹는 것보다는 생선을 즐겨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D 최근 비타민 D가 유방암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가 충분한 사람은 결핍된 사람에 비해 유방암 사망 위험이 22%나 낮았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체내 합성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식품 중에는 연어나 참치, 고등어 등 생선이나
2022-01-21 15:37:58
매년 증가하는 유방암, 의심 증상들은?
'여성 3대 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병이다. 아시아인들의 유방암 발생빈도는 서구에 비하여 낮으나 한국은 최근 10년간 유방암 발생빈도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스럽게도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발생 원인은유방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체 유방암의 5~10%는 유전과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 90% 이상은 여러가지 위험인자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 인한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총 기간 증가 등이 발병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40세 이후의 여성에게서 발생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 자녀가 없거나 자녀를 적게 둔 경우,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하거나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에게서도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과거에 유방암을 앓았던 환자의 다른 한쪽 유방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쪼이는 경우에도 위험도가 높아진다. 이밖에 항암제나 면역억제제, 질병 등으로 인한 면역 약화가 있으며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을 앓았던 환자에게서도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의심 증상은유방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병이 진행되면서 가장 흔히 나는 증상은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으로, 유방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또&n
2021-09-06 16: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