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있다면 '이 안질환' 주의…응급수술 필요할 수도
안구의 가장 안쪽 층인 망막은 시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조직이다. 우리는 망막 내부의 시세포를 통해 빛을 감지하며, 망막에는 가장 민감하게 빛을 받아들이고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이 있다.이러한 망막은 제 위치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이를 망막박리라고 하는데 가장 흔한 형태는 망막에 구멍이 생겨 액체가 유입돼 망막이 떨어지는 경우인 열공망막박리다.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한 응급질환이다. 망막에는 눈의 내부를 채우는 젤리처럼 투명한 유리체가 밀착돼 있다. 유리체가 고도 근시나 노화로 액화되고 수축되기 시작하면 망막과 분리되는데, 이는 후유리체박리라고 부르는 생리적 노화 현상이다. 이때 유리체가 망막을 잡아당기면 망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기는데 이 손상 부분을 통해 액체가 유입되며 망막이 떨어진다. 이를 열공망막박리라고 한다. 이외에도 당뇨망막병증 등으로 견인막이 발생하여 생기는 견인 망막박리, 포도막염 등 염증성 눈 질환이나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등의 망막질환으로 인한 삼출 망막박리가 있다. 열공망막박리는 근시가 심한 사람, 망막 이상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눈 수술을 경험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근시가 심할수록 안구의 길이가 길어져 망막이 얇아지는데 이로 인해 망막에 구멍이 생기기 쉽다. 아토피로 치료받는 환자들의 경우에도 주변부 망막열공이 흔히 발생할 수 있고, 망막박리를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 눈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안구의 외상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망막박리는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다. 환자들은 시야를 통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부유물이 늘어나고 밝은 빛이 1초 미만으
2025-02-12 17:37:35
'나는 솔로' 6기 영숙, 응급수술로 딸 출산
'나는 솔로' 6기 영철, 영숙(가명) 부부가 부모가 됐다. 11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부모가 된 6기 영철, 영숙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숙은 엄마가 된 소감은 전하며 "얘가 정말 내 뱃속에 있었나 싶고 뭉클했다"고 말했다.영철 또한 "조그마한 아이가 우렁 차게 울고 있고 탯줄을 자르는 순간 이 사회로 나온다는 느낌이 신기했다. 그 시작을 제가 잘라준다는 게"라며 남다른 감상을 이야기했다.이어 영철은 "'나는 솔로' 프로그램이 얼마나 장수할까. 저희 아이 성인되면 내보낼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로라 예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면서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영숙은 "저희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로라가 더 예쁨 많이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또 영숙은 SNS에 "오늘 나솔 방송 보셨나요. 오빠와 저에게 축복같이 찾아왔던 로라가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방을 빼게 되었어요! 응급수술을 하여 정신 없이 호다닥 1주가 지난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그는 "저는 남편 덕분에 잘 회복하며 지내고 있고, 로라도 야물딱지게 잘 적응해나가는 것 같아요. 그동안 순산하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저희 가족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2 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