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에 갑자기 아프면...응급의료기관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실 504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12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아울러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해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10 09:22:01
새해 달라지는 우리 지역 응급의료기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1일부터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법정 응급의료기관이 새롭게 지정돼 운영이라고 발표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3년마다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각 종별 응급의료기관 지정권자는 기존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해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시설과 장비, 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와 운영 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해 향후 3년간 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될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2019~2021년 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지정된 곳은 401개소로 종별 간에 일부 변동이 있었다. 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5개소,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26개소,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은 239개소였다. 본인의 주거 지역에 위치한 응급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또한 이번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다음 주기(2022~2024) 재지정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적정 개소 수에 미달한 응급의료권역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권역응급의료센터 신규 공모를 진행한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처음으로 추진한 제도였음에도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전문가 등의 협조로 무난하게 지정절차가 진행됐다"며 "3년 주기의 재지정제도와 매년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2019-01-03 16: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