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이강인 대표팀 명단에…못 보던 얼굴도
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황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 23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이강인도 포함됐다.황 감독은 손흥민(토트넘)과의 마찰로 비판을 받은 이강인에 대해 "이런 일들이 두 선수만의 문제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원들,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등 모든 팀 구성원의 문제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황 감독은 K리그에서도 대표팀 선수를 발탁했다. 이번에 선발된 주민규, 이명재(이상 울산), 정호연(광주) 등이다.황 감독은 주민규를 언급하며 "3년간 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전무하다. 더는 설명이 필요 없다"면서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대표팀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정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1 15:43:03
이강인-이나은, 주차장에서 포착? "지인일 뿐..."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축구선수 이강인(22·프랑스 파리 생제르망)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나은 측은 이강인과 연인이 아니란 입장을 밝혔다.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오전 뉴스1에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이날 한 매체는 이나은과 이강인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나은이 지난해 11월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머물렀던 선수단 숙소 호텔 지하 주차장을 찾아와 데이트했다는 것. 또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집인 경기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매체는 전했다.한편 1999년생인 이나은은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가수는 물론 예능 활동으로도 사랑받았다. 하지만 2020년 불거진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멤버들의 활동이 중단됐고, 이나은 등 다른 멤버들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이후 이나은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복귀를 준비했다. 그는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로 방송에 컴백할 예정이다.'날아라 슛돌이' 시절부터 축구 신동으로 인정받은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현재 세계 최고 축구 클럽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맹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02 1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