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변 급할 때 부르세요" 만우절 '자율주행 화장실' 등장
이노션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현대차와 함께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자율주행 화장실'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캠페인 '모빌렛(Mobilet)'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는 '도로 위를 달리는 화장실'이라는 아이디어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캠페인으로,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 하는 난처한 순간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를 나타내는 상상 속 자율주행 화장실을 다양한 이미지로 시각화해 눈길을 끈다.여기에 '유동 인구 대비 공중화장실이 부족한 5개 도시 시범 운영', '긴급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호출 옵션', '화장실 전용차선을 활용한 빠른 이동',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기반 프라이버시 보장' 등 현실성 있는 옵션도 추가됐다.누리꾼들은 이번 캠페인을 보고 "실제로 나오면 좋겠다", "기발하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만우절 캠페인은 상상 속 아이디어를 생성형 AI로 시각화한 실험적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의 기획력이며 이를 AI와 접목했을 때 더 큰 크리에이티브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4-01 13:19:42
이노션, 어린이 성장 앱 '눈금' 첫 공개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사내 스타트업 1호로 운영 중인 ‘데이비(Daby)’팀이 2019년 초등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아이 성장 주치의 ‘눈금’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펌프’(PUMP, Progressive Startup Motivating Program)를 통해 신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이노션이 어린이 성장 데이터 관리 앱을 직접 제작해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노션은 ‘창의적 미래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10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 2019 초등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취학 전후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스마트한 성장관리를 돕는 눈금 앱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눈금’ 앱은 저신장, 과체중, 비만 등 어린이 성장관리에 대해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가정에서 간단히 체중과 신장을 앱을 통해 기록, 분석할 수 있으며, 월령별로 계측 주기를 알람으로 알려준다. 따라서 동일 월령대비 성장 속도와 상태 등 우리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를 표준 성장 수치와 누적 비교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눈금 앱은 기능별로 △성장일기(매일 성장 기록) △성장성적표(월령별 성장 상태) △성장판(우리 아이 미래 키 예측)의 총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예를 들어 6개월 이상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면 아이의 성장 패턴을 분석할 수 있고, 부모 키와 함께 계산해 아이의 미래 키를 ±4㎝ 이내로 예측할 수 있다. 이노션은 사내 스타트업 펌프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눈금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현장 시연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눈금·영양
2019-02-11 10: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