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몰린 이대남, 녹취록 영향?…김건희 팬카페 회원수 3만 넘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조사 시점이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록'이 방송된 이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건희 녹취록 효과?…尹 2030 지지율 쑥쑥 올라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다자 대결을 실시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44.4%, 이재명 후보 35.8%로 나타났다. 특히 윤석열 후보의 20대 지지율에 주목할 만하다. 20대 지지율에서 윤석열 후보가 48.2%를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20.7%)를 두배 이상 앞섰다. 윤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지난달 30일 28.5%에서 이달 11일 38.2%, 이번엔 48.2%까지 수직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은 김건희씨와 이명수 기자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이후 나타난 현상과 맞물린다. 해당 녹취 파일이 방송에 공개된 직후부터 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회원수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15일 기준 회원수 215명이던 '건사랑' 회원수는 18일 오전 11시30분 기준 1만273명으로 신규 가입자가 폭증하며 규모가 47배나 불어났다.카페 첫 화면에는 소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 김건희씨를 '걸크러쉬'라 지칭하는 등 팬들의 지지를 담은 포스터가 게시돼있다. 또 회원들이 남긴 가입인사와 응원메시지 란에는 '소신 발언해서 시원하다', '솔직해서 호감이 간다', '윤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공약으로 여성의 표가 많이 위축될 것 같다. 여사님이 이대녀를 비롯한 이들을 모두를
2022-01-19 18: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