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에 2심에서 23년 구형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총 23년의 징역형과 320억원의 벌금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의 총 구형량은 1심에서 구형한 징역 20년과 벌금 150억원보다 상향한 것이다. 검찰은 “피고인은 국민에게 부여...
2020-01-08 16:0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