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4% 이자' 사전예약 이벤트에 이틀간 20만명 몰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사전예약 이벤트 참여자 수가 이틀 만에 20만 명을 넘었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KB국민은행과 함께 출시헀으며, 최대 연 4%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삼성금융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이틀간 1초에 1명꼴로 통장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다음 달 6일까지 모니모 앱에서 '모니모KB 매일이자 통장'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간 매일 2만명씩 20만명을 추첨해 최대 12만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추후 통장 사전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오는 4월 중 출시 예정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200만원까지 최대 연 4%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외에도 국민은행과 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01 15:45:33
치킨 외상 부탁하는 기초수급 모녀에...2마리 무료로 보낸 사장님
한 치킨집 사장의 훈훈한 선행이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경기도 평택시 송탄동 지역의 페이스북 제보 채널에는 한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A씨가 치킨집 사장을 칭찬하는 글을 올렸다.글에 따르면 A씨는 기초수급자로, 20일에 생계 급여와 정부 지원금을 받아왔다. 딸을 위해 치킨을 사주고 싶었으나 당장 수중에 가진 돈이 없었던 A씨는 한 치킨가게에 조심스럽게 외상을 부탁했고, 이에 치킨집 사장은 선뜻 치킨 2마리를 배달해주며 맛있게 먹으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A씨는 치킨집 사장에게 약속한 날짜까지 꼭 치킨값을 지불하겠다는 내용의 손편지와 떡을 건넸다. 그런데 치킨집 사장은 A씨에게 "치킨값은 떡과 편지로 받았으니 20일에 입금 안 해주셔도 된다"며 치킨값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미 계산이 끝났다. 치킨값보다 더 주신 것 같다"면서 "따님과 함께 맛있게 드시라. 항상 시켜주셔서 감사하고 편지는 꼭 보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치킨집 사장은 감사함을 표하는 A씨에게 "(치킨은) 따님 선물이다. 가게에서 흔히 하는 이벤트에 당첨됐다고 생각하시고 부담 갖지 마시라"고 했다. A씨는 "부탁 한 번 해봤는데 이런 문자가 와서 울었다. 너무 고마웠다. 이 치킨집이 잘됐으면 좋겠다"면서 "노리고 주문한 건 절대 아니다. 안 갚는다고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진다","너무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7 16: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