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부르면 ‘100만원’ 준다…잡코리아 이색 알바 뭐길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면 하루에 100만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 공고가 나와 눈길을 끈다.9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VS LG트윈스' 경기의 시구자, 시타자, 애국가 제창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구자는 잡코리아에서, 시타자는 알바몬 플랫폼에서 모집한다. 지원자만의 특별한 사연과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시구자가 시구 시속 100㎞를 달성하면 10만원, 120㎞에 도달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며, 시타자는 시타 후 특정 포즈를 취할 경우 10만원을 보너스로 받게 된다.해당 경기 직관 티켓, 잡코리아·알바몬 엠블럼이 있는 한화이글스 유니폼, 기념사진 촬영 등도 제공된다.애국가 제창은 최대 3팀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에 국적과 나이 제한이 없고, 팀별로 노래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유튜브에 올린 뒤 지원서에 포함해서 제출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4-09 14:4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