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두번째 이혼 이유는…"숨도 못 쉬겠더라"
배우 방은희가 두번째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방은희가 출연했다. 2010년에 NH미디어 대표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던 방은희는 지난달 초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번째 이혼에 대해 방은희는 “건방지게 제가 제 아들한테 아빠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재혼을 결심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아빠로서는 괜찮은데 남편으로는 너무 사는 게 서로 다르고, 너무 바쁘고, 같이 대화할 시간도 없고, 같이 밥 먹을 시간도 없고 그랬다”며 이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방은희는 “두 번째 결혼하고 오히려 사람들 속에 안 나오고 제가 어느 날 남편은 유리병 안에 가둬놓는다고 생각했다. 가족들과 밥을 먹는데 숨이 막혔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어느 날 생각해보니 제가 스스로 가둬놨더라. 남들한테 두 번째 결혼했으니까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줘야지. 그런데 저는 안 행복하기 때문에 밖에 안 나오고, 일 없으면 안 나오고, 제가 제 속으로 더 가둬놓고, 제가 저를 더 점점 숨도 못 쉬는 투명한 병을 만들어놓고 있더라”고 털어놨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12 11:10:58
박해미-황민, 9살 나이&이혼도 극복한 운명적인 사랑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자 연상연하 부부인 박해미와 남편 황민은 어떻게 부부가 됐을까.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박해미와 9살 연하 남편 황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박해미는 24년 전,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품바'라는 작품에서 만났다. 공연에서 관객을 끌어다가 노는 것이 많은데 뜨거운 안광이 저를 레이저로 쏘고 있더라. 궁금해서 데리고 와서 옆에 세워놨는...
2017-12-08 15: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