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모바일로 복지서비스 안내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를 당사자에게 모바일로 직접 안내한다. 여가부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양육·돌봄에 이르기까지 17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8개 한부모가족 복지지원서비스를 총망라한 ‘2023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 정부를 이 안내서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한부모가족에 모바일로 직접 발송하기로 했다. 한부모가족이 정책 지원 대상임에도 서비스 내용을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여가부는 만 13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은 서민금융진흥원의한부모가정 의료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지만, 해당 사실을 몰라 보험금 지원을 받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한부모가족의 손에 직접 정책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정책 정보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정책 안내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5-09 14:50:43
여가부, 한부모가족 위한 임신·출산 정보 책자 발간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미혼모·부 등 한부모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안내’ 소책자(이하 안내서)를 31일 발간한다. 안내서는 임신·출산부터 금융·법률까지 정부 및 유관기관의 광범위한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한부모가족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보고 신청하거나, 현장의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달라진 제도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안내서 약 4천부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단체 등 지원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여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임신·출산 ▴양육·생계 ▴시설·주거 ▴교육·취업 ▴금융·법률 등 분야별 지원 내용 뿐만 아니라, 각종 서비스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한 전화번호·온라인 누리집 주소 등을 담았다.‘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임신·출산 진료비와 출산비용 지원내용, 출산 후 입소가능 시설 안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위기임신·출산 등 긴급복지지원, 미혼모부자 거점기관 정보 등을 소개한다. ‘양육·생계’ 분야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아동양육비 지원,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아이돌봄서비스, 수도요금 등 각종 요금감면 혜택 등을 안내한다. ‘시설․주거’ 분야에서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매입임대주택 주거 지원,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우대금리 지원 등을 설명한다.‘교육·취업’ 분야에서는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한부모를 위한 미혼모 대안위탁교육, 통합적 취업지원
2019-07-31 10: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