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전세금에 갈 곳 없다…자녀 있는 집은 아이 걱정
경기도 하남시에 사는 A씨는 요즘 들어 밤마다 잠을 설친다. 자녀가 있는 집안의 가장이기도 한 그는 그동안 하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계약 갱신 시점이 되자 집주인이 해당 아파트에 직접 들어가 거주하겠다고 한 것. 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등을 골자로 하는 임대차 3법이 지난 7월 31일부터 시행된 이후 전세 계약 만료 시점에서 집주인이 직접 입주할 경우에는 계약 연장이 ...
2020-11-24 15:5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