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세피해상담소’ 서비스 지역 확대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법률·금융 상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가 오는 5일부터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
일정은 서울 강서·경기 동탄이 오는 5~16일이며, 경기 구리·부산은 19~30일이다.
피해 임차인들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내 전세피해상담소를 방문하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자들은 사전 유선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 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시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1 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