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조용한 전파' 가능성에 긴장…"거리두기 지켜달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기준 나흘 연속 5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거리두기 지속을 호소했다. 이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 수 감소는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및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와 비교해...
2020-04-09 16:51:31
코로나19에 호랑이 감염…"고양이에 의한 전파는 없을 것"
최근 미국 브롱크스 동물원의 말레이시아 호랑이 '나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고양잇과 동물에 의해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을 두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최근 CNN은 전문가들과 한 인터뷰를 통해, 고양이에 의해 인간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우선 고양이에게서 코로나19가 검출된 사례는 존재한다. 지난 3월 초에는 벨기에의 한 고양이...
2020-04-07 17: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