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로 살균수 만든다는 '전해수' 살균 효과 '미흡'
수돗물 또는 소금이 첨가된 수돗물을 전기분해해 살균수로 제조하는 전해수기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전해수기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수돗물만으로 전기분해한 전해수의 경우 광고 내용과 달리 살균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전해수기 15개 제품 중 13개 제품은 수돗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성된 전해수가 99% 이상의 살균력이 있다고 광고하고 있었다. 하지만 13개 제품의 최소 작동조건에서 생...
2021-01-12 1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