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국가유공자급 예우"...충북도, 조례 제정 추진
충북도가 임산부를 국가유공자에 준해 예우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 조례에 임산부 교통편의, 입장료 감면, 금융기관 전용 창구 운영 등의 예우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농협과는 다음 달 초 전용 창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시·군과는 임산부 주차구역, 시내버스업체와는 지정 좌석 확대를 논의하기로 했다.휴양림이나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도 검토되고 있다. 못난이김치 지원이나 우대 금융상품 지원 등 우대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도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 연내 제정할 계획이다.충북도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 7월 전국 단위 임신부 태교 페스티벌을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13 16:11:45
진선미 장관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피해자 관점에서 마무리"
진선미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은 화해·치유 재단 처리 문제를 철저히 피해자 관점에서 하루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27일 말했다. 진 장관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서면 취임 인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막중한 소임으로 여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28명만 생존해 있는 만큼 명예와 존엄 회복에 힘쓰고, 더 늦기 전에 국내외 기록물과 연구결과를 모아 후세대 역사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
2018-09-27 10: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