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박능후 장관, 저출산 극복...아동과 가족에 대한 투자 약속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7대 종단 대표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언문’ 발표식을 30일 가졌다.서울시 종로구 소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운동 선언문 발표식에는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종교계 지도자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사회각계 각층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차원의 선언문 발표에 앞서 박 장관의 축사가 있었다.먼저, 박 장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산 해결이라는 국가적 행안에 앞장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정부에서는 개인의 삶과 선택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하여 일하며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능하도록 육아와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출산 극복, 첫걸음이라는 인식 아래 아동과 가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며 또한 ▲결혼,출산을 위한 신혼부부 주거 대책 ▲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혁도 계속해서 강조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박 장관의 축사가 마치고 7대 종단 대표들은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배려 강화 등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4-30 15:31:55
저출산 극복, 종교계 앞장선다…'국민운동 선언문' 발표
30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7대 종단 대표들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한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7대 종단 대표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회각계 각층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차원에서 선언문을 내놓는다. 이날 발표식에서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종교계 지도자들은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배려 강화 등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이 저출산 해결을 위하여 앞장서는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박 장관은 “저출산 극복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사회 전반에 생명을 존중하고, 일․생활 균형 등을 실천하는 문화가 함께 확산되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소중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우리 국민과 사회단체, 기업 모두가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경DB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4-30 10: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