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 주식 거래 오전 10시부터…마감 시간은?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국내 증시 거래 시간이 평소보다 한 시간씩 미뤄진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수능일인 오늘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과 코넥스 시장, 파생상품시장의 거래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고 발표했다.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 30분에 마감하며, 시간 외 운영 시장도 평소보다 한 시간씩 늦춰진다. 파생상품 정규시장은 오전 9시 45분에 개장해 오후 4시 45분에 마감한다. 다만 미국 달러 선물·옵션과 엔·유로·위안 선물 등 통화상품과 금선물 시장의 경우 개장 시간만 한 시간 연기한다. 폐장 시간은 기존대로 오후 3시 45분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6 09:23:58
주식시장 롤러코스터 탄 에코프로, 대체 무슨일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2위를 차지한 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급등락세를 나타내면서 널뛰기를 하고 있다. 26일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한때 전날 대비 12만2000원(26.4%) 오른 58만4000원까지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1시경부터 급락하기 시작,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전날 대비 3만3500원(7.25%) 빠진 42만8500원까지 내려갔다. 현재는 다시 한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 역시 에코프로비엠과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153만9000원(전날 대비 +19%)을 찍었지만 급락 이후 113만6000원(전날 대비 -12.1%)선까지 내려갔다. 현재는 하락폭을 만회해 전날 대비 3만1000원(32.40%) 오른 132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이날 위아래로 큰 변동성을 보이자 코스닥 지수 역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때 945p 선까지 기록했던 코스닥은 900p선이 붕괴되면서 886p 선까지 내려갔다. 현재는 900.63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비해 3.45% 하락한 수준이다. 네이버 에코프로 '종목토론실'에는 "150만원에 산 사람들은 80만원일때 안 사고 뭐했나", "내일도 변동성 장난 아닐듯", "신규유입은 조심하시라"는 등의 실시간 반응이 올라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26 15:4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