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막내 처남이 아내의 아들? 남편 울린 '막장 스토리'
결혼 생활 10년이 넘어서야 아내에게 숨겨진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연 제보자 김씨는 10여 년 전 친구의 소개를 통해 아내를 처음 만났다. 김씨는 아내와 2년간 연애를 하고 상견례까지 마쳤으나 결혼을 서두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곧 아내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돼 빠르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이후 김씨 부부는 예쁜 딸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지만 김씨는 3년 전 장모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장모는 사실혼 관계의 동거남과 함께 살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김씨의 딸보다 1년여 정도 먼저 태어난 늦둥이가 있었다. 그런데 장모가 사위인 김씨를 찾아와 자신의 늦둥이 아이를 가리키며 "사실은 저 아이가 자네 아이네"라고 말한 것이다. 김씨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시냐"며 믿지 않았지만, 장모는 그동안 숨겨왔던 일들을 자세히 털어놨다. 김씨가 아내와 연애를 한 지 1년쯤 지났을 때, 아내는 당시 급작스럽게 "부모님 사업을 돕기 위해 중국에 가야한다"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때 중국을 간 게 아니라 숨어서 애를 낳고 왔다는 것이다. 그렇게 아내의 아이는 김씨의 처남이 돼버렸다. 김씨는 아내가 자신과 교제를 하던 당시에도 다른 남성들을 만나 관계를 가졌고, 결과적으로 임신한 아이가 누구의 아이인지 확신할 수 없어 얘기도 못하고 출산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처남이 자신의 아이라고 말하는 장모와 아내의 주장을 믿지 않았지만 유전자 검사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씨는 큰 배신감을 느끼고 바로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문제는 아내가 산 집이 장모 명의로 돼있어 재산분할을 받
2023-09-14 13:18:17
김혜수 동생 김동현, 처남 폭행으로 벌금형
배우 김동현(48)이 자신의 처남에게 주먹을 휘둘렀다가 벌금형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SBS 연예뉴스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김동현이 손위처남 A씨의 머리와 목을 수차례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해 12월 벌금 200만원의 약식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은 인테리어 업자를 A씨에게 소개했고, A씨는 시공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고. 이에 김동현이 욕설과 협박성 발언을 전화통화로 한 뒤 한달이 지난 지난해 8월 19일 A씨의 자택을 찾아가 사건이 벌어졌다고 했다. A씨는 뇌출혈과 코뼈 골절, 경추 염좌, 우울증, 불안증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A씨 측은 해당 매체에 "(김동현이)만류하는 장모 앞에서 A씨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무자비한 상해를 저질렀다"며 "김동현은 사과는커녕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배우 김혜수의 둘째 동생인 김동현은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장길산', '미워도 좋아', '신드롬', '푸른거탑 제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5 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