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응원도 개성 있게…울산시교육청 이색 영상 화제
오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울산시교육청이 수험생을 응원하는 이색 영상을 게재했다. 8일 울산시교육청 유튜브에 계정에는 7분 7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3명이 출연했다.이들은 수능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수험생의 고충을 체험했다.출연자들은 문제를 푼 후 "읽기가 힘들고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눈에 안 들어오고, 집중력도 떨어져 당황했다", "수험생의 심정이 이해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이어 출연자들은 자녀와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열심히 생활해줘서 고맙다",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해서 마지막까지 힘내달라"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천 교육감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의 꿈이 꼭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함께 해주신 부모님, 헌신으로 애써주신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08 17: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