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광화문역 5번 출구서 무슨 일이?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23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을 개최한다.2023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은 지하도상가 점포들이 지상으로 올라와 시민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제형 프리마켓이다.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다.서울 시내 지하상가 30여개 점포가 참여해 의류, 수공예 제품, 잡화, 장신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다.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24일에는 라움의 뮤지컬 플래시몹 공연과 마술사 이정현의 마술쇼가 펼쳐지고, 25일에는 보컬팀 녹슨, 싱어송라이터 주노, 힙합팀 일루시온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경품 추첨, 나무집 저금통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하도상가 상권 활로 모색과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지하도상가의 특색있는 제품들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누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6-23 11:31:33
복지부, 청계광장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장터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8년 청계광장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장터’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장터는 전국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0여 곳이 참여해 식료품, 가공식품, 의류, 사무용품, 생활용품 등 100여종을 전시․판매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일터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직업재활시설은 중증장애인을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것은 물론, 직업 상담과 훈련,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지원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 603개소로 장애인 1만7497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설비와 품질기준을 갖추고 200여종에 이르는 물품․용역서비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반 기업제품과 비교해 품질․기능면에서 손색 없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일반대중에게 널리 소개함으로써 그간 공공부문 우선구매에만 한정되던 소비 시장을 민간으로까지 넓혀 가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홍보장터는 생산품의 전시․판매 외에도 체험, 시식․시음행사 등 일반인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중증장애인 고용․취업과 관련한 정보도 현장 제공된다. 보건복지부 조남권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들 생산품에 대한 구매를
2018-04-17 09: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