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어디서 탈 수 있나?
오늘(25일)부터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서울시 중구 청계광장에서 전기 자율주행 전용 버스 운행 선포식을 열었다.오 시장은 자율주행 버스에 1호 승객으로 탑승해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를 돌아 다시 청계광장까지 약 3.4km(20분 소요)를 이동하며 안전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운행업체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율주행 버스는 오는 25일 두 대를 시작으로 12월12일부터는 한 대를 추가해 총 3대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시민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탑승 정류소는 청계광장남측(흥인지문방향), 세운상가 앞(청계광장방향) 2개가 운영된다. 자율주행 전용 버스 이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AP!'을 통해 가능하다.운행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9시30분~오후 4시까지다.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안전 등을 고려해 운행을 잠시 중단한다.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운행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5 10:16:27
청계천에 자율주행버스 등장…이용요금은?
오는 25일부터 청계천에 시민들을 태운 자율주행버스가 달린다.서울시가 24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오는 25일 2대를 시작으로, 내달 2일부터는 1대를 추가해 총 3대가 20분 간격으로 다닐 예정이다. 정류소는 청계광장남측, 세운상가 앞 2곳이 운영된다.운행구간은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광장까지를 순환하는 총 3.4㎞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청계 5가까지 운행 구간을 연장한다. 운행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이며,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안전 등을 고려해 운행을 멈춘다.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행하며, 평일이 공휴일인 경우 '청계천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운행하지 않는다.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AP!'을 설치하면 된다. 탑승료는 무료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이 복잡한 청계천에서 시도하는 자율주행버스 운행인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자율주행버스가 청계천 명물로 자리잡아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미래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24 13:37:31
청계천 누비는 '자율주행 버스'...오늘부터 운행 시작
서울시는 26일 청계청 일대에서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버스는 기존 자동차에 레이더와 카메라 등을 부착한 자율차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든 자율주행 전용 차량(8인승)이다. 자율주행차 기업인 42dot(닷)이 제작했다.천정에는 대형 전면 유리(파노라마 루프)를 설치하고, 유리창은 승객의 허리까지 오도록 크게 해 탁 트인 느낌을 더 느낄수 있도록 했다.. 각 좌석에는 스크린과 충전용 USB 포트가 설치됐다.끼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문에는 압력과 빛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았다.자율주행 방식이지만 현행 법령에 따라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가 탑승한다.시범 운행이 자율주행 성능 확인과 장비 점검 등을 위한 것인 만큼 일반 승객은 탑승할 수 없다.일반 시민 탑승은 이르면 10월 중 시작되는 정식 운행부터 가능하다.정식 운행이 시작되면 총 3대의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4가)를 20분 간격으로 오간다. 향후 청계5가까지 운행 구간이 늘어날 예정이다. 요금은 무료다.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도심 명소인 청계천에서도 자율차가 달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미래 단거리 대중교통 수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26 14:26:03
청계천서 열흘간 '서울빛초롱축제' 열려...26일부터
2021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청계천 청계폭포부터 장통교까지 약 700m 구간에 83개의 등이 설치돼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청계천 일대를 오색찬란한 등으로 밝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다. 작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관광특구에서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왔다. ‘서울빛초롱축제’의 올해 주제는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이다. 도심 속 힐링 숲에서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희망의 등불을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 등불로 연출한 도심 속 힐링의 숲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느릿나무, 비밀의 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힐링의 숲’을 주제로 한 56세트 83점의 등(燈)이 전시된다.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한지 등(燈) 공모전 수상작인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도심 숲, 달무리 역시 전시된다.축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방역 전담 인원을 배치하고 전시구간 입구엔 방역 게이트를 설치해 발열체크, 전자출입 명부작성 등을 마친 뒤 입장할 수 있다.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로도 열린다.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AR 전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주요 작품(10세트)을 언제 어디서나 AR로 관람할 수 있다. AR전시를 관람한 뒤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11.26~12.5)를 진행한다
2021-11-25 17: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