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렁그렁' 소리 나는 아기, 코막힘 해결법은?
덥다고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자기엔 제법 선선해진 초가을이다. 이 시기에 코막힘 증상을 겪는 아기들이 많다. 코에서 그렁그렁 소리가 나고, 숨 쉬는 데에 불편을 겪는다. 아기 코막힘,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누운 자세보다는 세운 자세로신생아도 어른처럼 코에서 분비물이 나오는데, 어른은 스스로 풀 수 있다면 아기는 그러지 못한다. 따라서 아기 코가 막혔을 땐 눕히지 않고 일정 시간 세운 상태를 유지해주어 코가 덜 막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 모유수유를 할 때 머리와 상체가 위쪽을 향하도록 하면 더욱 좋다.* 콧 속을 잘 정리해주세요콧속에 콧물과 코딱지가 가득 차 있다면 면봉 또는 가제손수건으로 닦아내어 잘 정리해주어야 한다. 가제수건 끝을 미온수에 살짝 적셔 코 입구 쪽을 살살 닦아주고, 면봉을 사용할 땐 식염수나 로션을 조금 바른 뒤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제거해주면 된다. 식염수는 약국에 가서 '아기 코에 넣을 용도'라고 말하면 알맞은 것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목욕과 물 섭취는 필수목욕을 하면 아기 콧 속이 촉촉해져서 콧물과 코딱지 등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또 물을 자주 먹이면 콧물이 묽어지는 효과가 있고, 땀과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다. 모유수유 중인 아기라면 수유 횟수를 늘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코막힘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습도가 너무 낮아 건조해지면 코 점막이 약해지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코피나 상처가 나기 쉽다.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는 20~23도, 여름에는 24~27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50~60% 수준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적당하다.출처 : 로즈마리병원김주미 키즈맘 기
2022-09-14 17:39:46
야외활동 잦아지는 초가을 9월,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9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9월은 가을걷이가 시작되고 배추, 무 같은 가을 작물을 심는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한다.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3~2018) 농기계 사고발생은 7,471건, 사상자 7,066명 이었다. 이 중 9월 농기계사고발생은 842건, 사상자는 821명이었다. 사고는 운전부주의(50.1%, 추락‧전도 등)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밖에 안전수칙 불이행(14.2%), 정비불량(13.8%)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령층의 사고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체 농가인구에서 65세 이상의 고령 농가인구 비중은 1970년대 4.9%에서 2013년 37.3%였다. (출처: 농가인구의 고령화 지표 현황과 과제, 국회입법조사처)농기계를 사용해 좁은 농로, 굽었거나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천천히 가고,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한 경우 안쪽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를 조작하는 것은 사고발생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자제하여야 한다.등산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9월은 날씨가 선선해지고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로 등산객이 늘면서 등산 사고도 연간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사고는 주로 등산 중 발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12,382건(33%)로 가장 많았다.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고 경사로를 오르거나 내려올 때는 낙엽 등으로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9월은 쾌청한 날씨로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늘면서 자전거 사고도 가장 많이 발
2019-08-29 14: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