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초코파이 나왔다...마시멜로 맛까지 '완벽 구현'
롯데웰푸드가 설탕이나 당류가 함유되지 않으면서 초코파이 맛은 그대로 재현한 '제로(ZERO) 초코파이'를 출시했다.8일 롯데웰푸드는 '제로 초코파이' 출시를 알리며,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업계 최초의 무설탕·무당류 초코파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그동안 진행된 소비자 조사에서 '제로 슈거(무설탕) 출시를 원하는 제품'으로 초코파이는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제로 초코파이' 제작 관건은 초코파이 안에 든 마시멜로였다. 설탕 없이도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내야 했기 때문이다.이를 개발하기 위해 롯데웰푸드는 2년간 연구·개발에 착수했고, 마침내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무설탕 마시멜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당류 없는 무설탕 마시멜로는 초코파이 속 마시멜로의 높은 당과 칼로리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22년 5월 제로 브랜드를 론칭해 'ZERO' 과자,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무설탕 디저트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목표 매출은 500억 원 이상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9 00:38:40
'초코파이'도 오른다...오리온, 9년만에 가격 인상
오리온이 원부자잿값 부담 등에 못이겨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자사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온의 가격 인상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지류와 당류, 감자류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압박이 가중돼 왔다"고 설명했다.주요 제품별 인상률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이다. 오징어땅콩, 고래밥, 마이구미 등 44개 제품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오리온은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안정화될 경우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13 14:08:15
오리온, 딸기 활용한 신제품 3종 인기
2019년 봄 딸기 열풍으로 각종 식품 기업들이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 '마이구미 딸기', '초코파이 情 피스타치오&베리', '생크림파이 베리베리'가 인기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딸기'라고 치면 뜨는 게시물이 200만 개가 넘을 정도다. 지난 1월 말 선보인 마이구미 딸기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과일인 딸기의 모양과 맛을 제대로 구현한 젤리다....
2019-03-19 09: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