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유치원생 확진자 접촉한 또래 등 3명 추가 감염
경기 김포의 모 유치원에서 원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걸포동에 사는 A군과 장기동에 사는 B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걸포동 일가족 4명 중 C양과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최근 콧물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B군은 발열 증상을 보여 6일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어 B군과 접촉한 30대 아버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5일 C양의 일가족 중 그의 어머니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데 이어 전날 아버지와 초등학생인 오빠도 확진됐다. 또한 C양의 학습지 교사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7 13: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