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불만' 7살 어린이 흉기로 협박한 30대
층간소음으로 불만을 품고 위층에 사는 7살 아이를 흉기로 위협한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특수협박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으로 기소된 A(39)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과 보호관찰도 함께 명령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9시께 자신의 거주지에서 잠을 자다 층간 소음으로 잠을 설치게 되자 위층에 사는 B(7)군과 B의 모친이 외출해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를 듣고 따라 내려가 차에 타고 있던 B군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웃으니까 좋냐, 조용히 지내라"고 위협했다.A씨는 B군 모친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과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해당 주택에서 이사하기로 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범행 수법이 매우 위험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08 14:02:58
층간소음 불만에...윗집 초등생 흉기로 위협한 男 체포
30대 남성이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위층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흉기로 위협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전 9시 30분경 자신이 거주하는 제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초등학교 1학년생 B 군(7)이 타고 있는 차량 주변을 서성이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층간소음 문제로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을 목격한 B군 어머니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4 09:42:38
층간소음 불만에 윗집 현관문 부순 50대
층간소음 불만을 품어 윗집 현관문을 둔기로 훼손하고 강제로 열려고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및 특수협박 등 혐의로 A(51)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B(61)씨의 집 현관문 손잡이 등을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는 현관문 문틈에 둔기를 넣어 문을 강제로 개발하려고 하면서 "죽여버...
2021-05-10 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