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엔 따듯한 음식이 딱! '호주망고 레드커리'
추운 겨울에는 열성이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면 몸 속에 온기를 더할 수 있다. 그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커리로 주성분인 '강황'은 성질이 따뜻한 식품하며 맛이 맵고 쓰다. 카레라는 이름은 남인도와 스리랑카의 '카리(kari)'라는 단어에서 나왔으며 카리는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넣어 만든 스튜(stew)라는 의미이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커리는 항염·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노인성 치매 등 뇌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커리에 망고를 넣어서 함께 조리하면 커리의 매운 맛을 중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망고의 영양까지 얻을 수 있어 좋다. 잘 익은 망고 200g은 비타민 A와 비타민 C의 하루 섭취 권장량의 3배까지 제공한다. 비타민 C는 또한 폐에서 전신 세포로 산소를 운반하는데 필요한 철의 흡수를 돕는다. 또한 망고는 다른 어떤 과일보다 베타 카로틴을 더 많이 제공하며 섬유질과 칼륨의 풍부한 공급원이다. 베타카로틴은 신체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세포, 조직, 그리고 피부의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노화의 징후와 싸우는 강력한 산화방지제이다. 제철을 맞은 호주망고는 과육이 단단한 편이어서 샐러드를 하거나 다른 재료와 섞었을 때에도 형태가 유지가 되고 보관기간이 긴 특징이 있다.▲호주망고 레드커리재료호주망고 2개, 양파 100g, 닭가슴살 100g, 새송이버섯 60g, 고수 10g, 코코넛밀크 150ml, 물 100ml, 레드커리 페이스트 2큰술, 요거트 3큰술, 식용유 1큰술만드는 법1. 망고는 깨끗이 씻어 가운데 씨부분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썰어준 뒤, 1개 분량의 망고는 큐브모양으로 잘라주고 나머지는 갈아서 준비한다.2. 닭가슴살은 사방 3cm
2019-01-20 11:19:00
온가족 취향 저격 '파인애플 커리 닭다리구이'
파인애플은 육류의 연육 작용을 돕는 브로멜린(bromelain)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고기와 함께 섭취할 경우 소화를 돕는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 때문에 닭고기 등과 함께 조리하면 파인애플 과육이 보다 부드러워진다. 여기에 커리의 매콤한 맛이 더해지면 온 가족의 입맛을 만족시킬만한 한 끼 요리가 탄생한다. 좋은 파인애플을 고르려면 왕관모양의 잎사귀 부분(크라운)의 색깔이 신선해 보이는 진녹색을 고르고 오래되어 보이거나 크라운 입이 시들고 갈색으로 변한 것, 멍든 것을 피한다. 가장 맛있을 때는 껍질이 1/3 정도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단 냄새가 강할 때다. 완전히 숙성된 파인애플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구입 후 4일이 지나기 전에 먹으면 좋다. ▲파인애플 커리 닭다리구이<재료> 닭다리 6개(500g), 파인애플 1/3개, 방울토마토 10개, 빨강 파프리카 1/4개, 주황 파프리카 1/4개, 노랑 파프리카 1/4개,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카레분 80g, 플레인 요거트 1/3컵,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바질잎 5~6장,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법>1. 닭다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앞뒤로 3군데씩 칼집을 넣는다. 카레분과 플레인 요거트를 섞어 풀어준 뒤 닭다리를 넣고 버무려 20분 정도 숙성시킨다.2. 파프리카는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썬다.3. 양파도 파프리카와 비슷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고, 홍고추와 청고추는 어슷썬다.4.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기고 둥글고 납작하게 썬 다음 4등분한 뒤 가운데 심지 부분을 잘라낸다. 5. 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굵직하게 다진다.6. 달군 팬에 기름을 1큰술 두른 뒤 다진 마늘을 넣고 1~2분간 볶은 다음 다진 양
2018-06-17 0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