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초등생 진로탐색 돕는다…'주니어 커리어넷' 개시
교육부는 초등학생의 자아를 이해하고 진로 탐색과 설계를 도울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서비스 '주니어 커리어넷'을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커리어넷에서는 진료교육자료와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등을 제공해왔으나 초등학생에 특화된 별도의 온라인 전용 공간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니어 커리어넷의 '나를 알아보아요'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주니어 진로카드로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로정보를 찾아봐요'에서는 직업세계 정보를, '진로고민이 있어요'에서는 주제별(진로, 진학, 직업, 학습 등) 상담 사례를 제공하면서 진로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주니어 커리어넷은 사용자에 따른 대상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기존 커리어넷의 메인화며을 제구성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학부모, 교사로 구분해 회원 유행에 따른 추천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초등학생은 물론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1 17: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