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나온 커피 제품 회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된 중국산 커피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지에스유 솔루션'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 150g이다. 제조일은 2023년 8월 13일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이 제품은 지난달 식약처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들어있음을 확인해 회수한 제품과 동일하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지난달에 확인된 것과 제조 일자가 다르다. 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두통, 근육통, 소화 불량, 심근경색 등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식약처는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소비자는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2 18:4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