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나온 셰프 음식, 집에서 먹어보고 싶다면
컬리가 최근 인기몰이 중인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스타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컬리는 오는 10일까지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통해 최현석 셰프의 뇨끼와 파스타, 정지선 셰프의 중식 덮밥 등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50여개를 큐레이션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가정간편식(HMR)부터 반찬, 디저트, 샤퀴테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기장간편식은 한식, 양식, 중식으로 나눠 총 여섯명의 셰프 요리를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양식 대표 메뉴로는 마켓컬리 스테디셀러인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와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오세득 셰프의 소고기 가지 솥밥 도시락을 큐레이션했고, 중식은 정지선 셰프의 마라 마파 두부 덮밥, 유산슬 덮밥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한식 대표로는 김도윤 셰프가 운영 중인 '윤서울'의 모듬나물면과 매콤 고사리 비빔면을 만날 수 있다. 순대 오마카세로 이름을 알린 최지형 셰프의 '리북방' 이북식 백순대국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박준우 셰프의 유럽식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디저트는 최대 8%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2 09:00:34
마켓컬리 자주 쓰세요? 높은 피킹률 '이 카드'…최대 12% 적립
BC바로 컬리카드 발급자가 10만명을 넘었다. 컬리카드는 마켓컬리와 뷰티컬리 등에서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2%를 '컬리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컬리 외 다른 사용처 결제금액도 최대 2%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컬리 적립금은 마켓컬리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컬리카드 소지자는 뷰티컬리페스타 등 프로모션 진행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컬리카드 발급자 가운데 여성이 81%를 차지했으며, 30·40세대 비중이 55%로 가장 높았다. 컬리는 일반음식점과 병원 등 생활업종 영역에서 사용이 늘면서 전체 이용액이 월평균 20%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컬리는 컬리카드 첫 이용 시 3만원 즉시 할인과 2만원 할인 쿠폰팩 제공, 이달 30일까지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컬리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적립금 3만원 추가 지급 혜택을 마련했다.회사 관계자는 "컬리는 고객 쇼핑 편의와 혜택, 경험 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12 20:43:57
5천원·1만원짜리 '웰컴 쿠폰'으로 140만원 결제, 결국...
16개 계정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가입과 탈퇴를 반복해 신규 회원에게 지급하는 '웰컴쿠폰(신규가입)'을 이용해 140만원가량의 물건을 구입한 고객이 결국 업체로부터 손해배상 청구를 받게 됐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켓컬리는 자사 고객 A씨에게 신규가입 혜택을 악용해 이득을 본 금액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A씨가 공개한 해당 문자메시지에서 마켓컬리 측은 “여러 아이디를 탈퇴, 가입을 통한 신규가입 혜택 등 부당이득을 수취한 정황이 확인되어, 이용 약관에 따라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이득을 본 금액에 대해 손해배상 요청 드린다"라고 통보했다.마켓컬리는 A씨가 가족 등 주변인 전화번호 등을 이용해 회원가입과 탈퇴를 반복하며 웰컴쿠폰을 받아, 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보고 있다. 마켓컬리 측은 A씨가 만든 계정 수를 16개, 주문 건수는 173건으로 추정하며, 쿠폰 할인 적용금액 105만1402원과 적립금 구매 32만817원을 더해 총 137만2219원의 부당이득을 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 사건은 A씨가 한 온라인 카페에서 이에 대한 법적 조언을 구하며 세상에 알려졌다.A씨는 전날 '내용증명 받아보신 분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문자를 언급하며, "제가 잘못한 건 맞는데 법적으로 문제 되는 게 있냐. 저한테 거지라고 하시는데, 여러분은 계정에 5000원 쿠폰, 1만원 쿠폰 들어오면 안 쓰냐. 쿠폰사용을 막아놓지 않은 점 등 마켓컬리도 잘못한 게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다가 비판을 받았다.한편, 가입 고객에게 주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를 악용하는 '체리피커'의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가구업체 이케아는 손
2024-03-21 18:10:22
새벽 '딩동'? 이젠 저녁에도 '딩동'...OO배송 생겼다
장보기 새벽배송 업체 컬리가 '새벽배송'에 이어 '저녁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e커머스 업체들간 치열한 배송 경쟁 속에 차별점을 두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19일부터 2주간 저녁 배송 서비스 '오늘 저녁 뭐 먹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전날 밤 11시부터 당일 오후 1시 사이에 주문하면 오후 3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식재료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컬리는 당일 배송을 신속하게 하고자 자체 배송이 아닌 택배서비스 두발히어로 운영사 '체인로지스'와 협업했다. 배송 지역은 서울 일대로 한정됐다. 현재 '저녁 딜리버리' 메뉴로 △김치찜 한상 세트 △우삼겹 즉석떡볶이 △불고기&냉면 세트를 판매 중이며, 주문 시 보랭백에 넣어 냉장 상태로 배송한다. 새벽배송 업체로 인기몰이를 한 컬리가 저녁배송 실험에 나선 배경에는 쿠팡·SSG닷컴 등 e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서다. 저녁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곳은 현재 컬리가 유일하다. 아울러 상장을 재정비 중인 컬리는 올해 매출 확대로 기업 가치를 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e커머스를 향한 차가운 투자심리를 확인한 컬리는 올해 뷰티컬리를 비롯한 외연 확장에 힘쓰고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끔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21 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