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생일 이벤트 진행..."인형 받아가세요"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13번째 생일을 맞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 인형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흥원 4층 라키비움과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을 방문한 모든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엄마까투리 인형을 나눠준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11년 3월 12일 경북 안동 출신 대표 동화작가인 권정생 선생의 '엄마 까투리' 원작 동화로 만들어진 극장판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가 세상에 처음 공개된 날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가 기획됐다.이후 엄마까투리는 경북도, 안동시, 진흥원, 제작사 퍼니플럭스, EBS의 참여로 2016년 8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되기 시작했다.올해로 13번째 생일을 맞은 엄마까투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어린이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이다.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엄마까투리 TV 시리즈 6편을 제작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05 17:33:55
부모 6명 중 1명은 아이와 OO한다..."세상 변했네"
자녀를 둔 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펴낸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 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학 자녀가 있는 응답자 1천28명 중 59.3%는 자녀와 가끔(43.4%)·자주(14%)·상당히 자주(1.9%) 게임을 플레이한다고 응답했다.반면 '거의 안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3.2%, '전혀 안 한다'고 답한 비율은 17.5%로 조사됐다.자녀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비율은 20대 부모가 80.2%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73.3%, 40대 61.8%, 50대 43.4% 순으로 나타나 젊은 학부모일수록 비율이 높았다.자녀와 함께 게임을 하는 부모의 비중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같은 조사 내용이 게임백서에 처음 포함된 2017년에는 조사 대상 부모의 43.9%만이 자녀와 함께 게임을 한다고 답했지만, 이 비율은 2018년 46%, 2019년 49%로 늘었고,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며 2020년 56.3%, 2021년 57.5%로 훌쩍 뛰었다.자녀와 같이 게임을 하는 남녀 비중이 거의 같아진 것도 특징이다.2017년에는 '자녀와 같이 게임을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 47.5%, 여성 40.1%였으나 2022년조사에서는 남성 58.9%, 여성 59.7%로 오차범위(±1.3%) 내에서 여성이 오히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두고 게임이 한때 10대∼20대 남성이 주로 즐기는 콘텐츠에서 남녀노소가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만 10세∼65세 일반인 중 2021년 6월 이후 게임을 이용한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은 74.4%로 나타났다. 국민 4명 중 3명이 최근 게임을 즐긴 적 있는 셈이다.김정태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는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 성장
2023-01-04 1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