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택배 사기 폭로 "고작 10만 원 먹으려고?"
강원래가 실제로 택배 사기를 당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18일 강원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기당함. 다들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판매자와 1:1로 나눈 대화를 캡처해 올렸다.강원래는 물품 대금 10만 원을 판매자 계좌로 입금했고, 이에 판매자는 "네이버 안전 결제계좌라 물품 가격이랑 수수료 꼭 같이 입금하셔야 확인이 된다"며 "먼저 환불이랑 결제 취소가 안 되니, 10만8천원을 다시 입금해주시면 다시 환불 신청해 드리겠다"고 재입금을 요구했다.강원래가 "10만원은 네이버에서 환불해주냐"고 물었고, 판매자는 "다시 수수료 포함해서 입금하면 환불되는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답했다.사기임을 눈치챈 강원래는 "꼴랑 10만 원 먹으려고 이 고생 하냐. 그래도 열심히 산다. 반성하고 10만 원 보내주시거나 사기면 10만 원 잘 드시고 앞으로 이런 짓 하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아라"고 말했다.강원래는 이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자신이 10만 원을 보낸 내역도 공개했다. 이 글에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뭘 샀는데?"라고 댓글을 달았다.누리꾼들은 "저도 저렇게 당했다. 안전 결제는 무슨, 절대 속지 말라. 경찰에 가서 신고했는데도 방법이 없다고 한다"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그룹 '클론' 출신인 강원래는 2003년 가수 김송과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얻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0 1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