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탈모약 복용 경험 고백..."시험관 때문에 중단"
가수 미나가 탈모약을 섭취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5일 유뷰트 채널 '필미커플'에는 '52세 가수 미나의 솔직한 탈모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나는 “원래 머리가 엉키고 끊겨서 머릿결이 안 좋았다. 머리카락이 워낙 얇았는데 요즘 정말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관리하는 건 없고 탈모샴푸와 콜라겐 섭취 꾸준히 한다. 1주일에 1~2번 단백질 앰플도 쓴다. 머릿결이 워낙 안 좋고 볼륨감이 없어지니 나이 들어보였다”라고 덧붙였다.두피 관리를 따로 받냐는 질문에는 “예전에 한 번 해본 적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얼굴 관리처럼 눈에 확 띄는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이너뷰티에 더 신경을 쓴다고 했다. 탈모약을 섭취한 경험도 전했다. 미나는 “예전에 시험관 하기 전에 여자 전용 탈모약을 섭취해봤다. 효과는 있었는데 호르몬 수치가 잘못 나와서 대학병원까지 갔다. 시험관 중이었기 때문에 중단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이후 탈모 샴푸와 운동으로 관리를 해온 미나는 “밥도 잘 먹으면서 운동을 했던 게 좋은 효과를 얻은 것 같다. 확실히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도 푸석해지고 머릿결도 건강하지 않은 것 같다. 탈모도 좀 빨리 온다”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7 09: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