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최초' 아픈 아이 위한 '토닥토닥' 센터란?
울산시 동구가 시 최초로 아픈아이돌봄센터 '토닥토닥'을 개소했다.이 센터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보호자의 병원 동행이 어렵거나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가 직접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을 제공한다. 동구는 지난해 7월 영유아 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육아 토크 콘서트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센터 조성을 추진해 왔다.센터는 침대 등 돌봄 공간, 학습 및 놀이공간, 사무실 등을 갖췄다. 시설장과 간호사, 돌봄 교사 1명씩 총 3명의 전담 인력이 상주한다.이용 연령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는 부담해야 한다.동구 관계자는 "지역 돌봄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되고 돌봄 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18 21:50:01
내달 19일까지 '토닥토닥 치유 여행' 500개 40% 할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여행업협회와 위드코로나에 맞춰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했던 국내 여행상품 할인 지원 사업을 재개했다. 문체부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여행사를 돕고 각 지역의 숙박과 맛있는 음식, 관광 등의 일정을 기획한 여행상품을 통해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여행상품의 40%에 해당되는 할인금액을 지원한다. 1인당 1회 지급되는 여행상품 할인권은 국내 할인상품 전용 사이트인 투어비스 또는 네이버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여행 할인권은 내달 19일까지 운영되는 여행상품 중에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상품은 국내 여행상품 판매를 희망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웰니스 중심의 여행 상품으로 엄선했다. 이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역 안전과 건강을 결합한 상품을 좀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는 여행 후 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무료 여행 기회가 제공된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낸 모든 국민들이 이번 여행상품 할인권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10 12: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