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추위쯤이야?" 전반적으로 따뜻한 겨울, 3~4월 기온은…
최근 들어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에 이어 봄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0.9도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기온 중 11번째로 높다.이런 가운데 최근 기상청 3개월 전망에서 2월 기온은 평년(0.6∼1.8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20%로 제시됐다.이에 따르면 올겨울도 겨울 중 역대 두 번째로 기온이 높았던 지난겨울(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과 마찬가지로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기상청은 3월 기온은 평년기온(5.6∼6.6도)보다 높을 확률이 60%, 비슷할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10%로 봤다. 4월은 평년기온(11.6∼12.6도)에 견줘 기온이 높을 확률과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이고 낮을 확률이 20%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30 11:38:29
주말 날씨 토요일 '포근' 일요일부터 '쌀쌀'
주말 중 토요일은 포근하지만, 일요일인 17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3∼8도 높은 상황이 계속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4도와 20도 ▲인천 15도와 19도 ▲대전 13도와 21도 ▲광주 14도와 22도 ▲대구 12도와 21도 ▲울산 14도와 21도 ▲부산 17도와 23도다.아침 기온은 16일과 17일 하루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8도 낮아지고,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하루 새 5∼10도 내려갈 전망이다.이에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가 되겠다.17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포근하다가, 낮에는 평년 수준으로 쌀쌀해지겠다. 여기에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낮겠다.서해안과 제주는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강해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 지역에 따라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15 18: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