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독감·폐렴 합병증 우려 커져…폐렴구균 백신은 1회 접종으로도 효과
대만 유명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 때문에 사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독감과 폐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폐렴은 관련 바이러스·세균·곰팡이·기생충 등에 감염돼 호흡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증상은 기침과 노란 가래, 발열, 늑막염으로 인한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이며 가벼운 폐렴은 감기와 유사하다. 심하지 않으면 항생제 치료 없이 회복되기도 하지만, 드물게 폐렴이 심한 경우 호흡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폐렴으로 인한 사망 위험군은 소아나 노인,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 등이다.폐렴의 주 원인은 바이러스와 세균이다. 대부분 기도를 통해 병원체가 침입하여 염증이 시작된다. 특히 쉬시위안과 같이 독감에 걸리면 이 같은 병원체 침입에 취약해져 폐렴에 걸리기 쉽다.정재호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몸이 공격을 받은 상태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독감이 폐렴으로 이어지고, 합병증으로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금처럼 독감이 이례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증상이 발현된 경우 최대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며 "100% 예방은 불가하지만, 백신은 폐렴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
2025-02-04 14:12:47
독감 백신 접종 효과 보려면 이때까지 맞아야…고령자는 폐렴구균 백신도 고려
추위가 다가오는 가운데 독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할 전망이다.특히 독감은 대개 11월 말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므로 이르면 이달,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게 좋다.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생기는 데에는 최소 약 2주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적기를 놓치면 기대했던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제 시기에 맞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해에 독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올해 새롭게 맞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이 다른 데다 백신의 효과도 약 6개월 정도만 지속하기 때문이다.정부에서 지원하는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라면 일정을 확인해 백신을 맞는 게 좋다.현재 정부는 생후 6개월∼13세(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20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이달 2일 임신부에 이어 이달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이 이미 시작돼 진행 중이다.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시작돼 한 번에 맞을 수 있다. 질병청은 두 백신을 모두 맞을 경우 두 질병을 각각 예방할 수 있으므로 동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고령자는 독감 백신과 함께 폐렴구균 백신 접종도 고려할 만하다. 평생에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폐렴구균 백신은 독감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을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현재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
2024-10-28 15:14:37
오늘(1일)부터 어린이 폐렴구균 신규 백신 접종 시작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오늘(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폐렴구균 신규 백신의 예방접종을 시작한다.폐렴구균 백신(PCV)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과 폐렴 예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도입됐다. 예방할 수 있는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이번에 새로 도입된 PCV15(박스뉴반스) 백신은 기존 PCV13 백신에 포함된 13종 폐렴구균의 효과를 유지하면서 폐렴구균 2가지(22F, 33F)를 추가로 예방할 수 있다.PCV15 백신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5세 미만 영아와 만성 심장 및 폐 질환 소아청소년 등 12세 이하 폐렴구균 감염 고위험군이다. PCV15 백신과 PCV13 백신은 교차 접종할 수 있다.질병청은 향후 보호자에게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1 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