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회복을 도와주는 여름 과일들
더위와 장마가 오가며 피로감이 배가 되는 요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보자.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여름과일을 소개한다. 자두 자두에는 유기산과 세로토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가 풀리고 감기를 예방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철분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갱년기 여성들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또한 자두 껍질 속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과 같은 안구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포도 포도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유기산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피로회복을 돕는다. 여름에는 더욱 좋은 과일이다.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리면 혈전이 생길 수 있는데, 포도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나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참외참외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참외의 노란 껍질에는 천연 물질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체내로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면서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 속 활성산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참외에는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에게 좋은 과일이다. 복숭아각종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한 복숭아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변비를 예방하며 여름철 불면증에서 벗어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복숭아 속 비타민A와 비타민C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안토시안
2022-08-08 17:25:01
8월 제철과일 포도, 항암·항바이러스 성분 '풍부'
8월의 제철과일인 포도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국내산·수입산 포도 67건과 포도가공식품 25건을 수거해 항암, 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이 있는 기능성 성분인 레스베라트롤, 엘라그산,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 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항암,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등에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 ‘엘라그산(ellagic acid)’은 유방, 식도, 피부, 결장, 전립선, 췌장 등에서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돌연변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polyphenol)’은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작용과 함께 심장 질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항산화, 항혈전, 항염증, 항당뇨, 항암, 신경보호 등의 효과가 있어 인체에 매우 유익한 물질로 알려졌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포도 품종별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씨드리스(Seedless)가 14.36 mg/100g으로 가장 높았고, 청색계가 흑색계 품종보다 많이 함유돼 있었다.머루포도(MBA)는 ‘엘라그산’이 1.95 mg/100g으로 가장 많이 함유돼 있었으며, 항산화 활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캠벨얼리(Campbell early)에서는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129.57 mg/100g과 82.43 mg/100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흑색계 품종은 ‘총 폴리페놀&rsq
2020-07-31 09: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