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상어와 기념샷? 이마트 '아기상어' 포토존 논란
한 대형마트에서 수산물 코너에 죽은 상어를 놓고 '상어 포토존'을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트 용산점 지하 1층 수산물 코너'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글쓴이가 공개한 수산물 코너 포토존 사진에는 눈을 뜬 채 피를 뚝뚝 흘리고 있는 상어가 얼음 위에 올려져 있고 그 옆에 '마트 용산점만의 특별한 이벤트(포토존)'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이 안내판에는 상어 사체 사진과 함께 상어에 대한 설명, 요리 용도,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한 안내가 적혀 있었다.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해서는 "원하는 포토존에 선 뒤 비치된 인형 모자를 착용한 뒤 피사체(상어) 옆에 가까이 붙어 배경과 함께 촬영한다"라는 설명이 쓰여 있었다.또 촬영한 사진은 SNS에 게재하라는 권유가 적혀있었고, 적나라하게 전시된 상어 사체와 대조되는 핑크퐁의 아기 상어 캐릭터 이미지가 붙어있었다.해당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A 씨는 "핑크퐁 캐릭터, 눈 뜬 채 박제해놓은 듯한 상어 사체, 상어 모자 쓰고 인증사진 찍게 하는 말도 안 나오는 이상한 마케팅에 할 말을 잃었다"며 "저 상어를 보고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면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해괴망측 이벤트를 만들었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머릿속이 캄캄하다"며 "동물 학대 전시에 너무 힘들고 슬프다"고 분노했다.마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당 이벤트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렸으나 논란이 불거지자 빠르게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난이 이어지자 상어 사체와 해당 이벤트는 당일 오후에 철수됐다.해당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포토존은 과했다", "
2022-08-02 10:50:30
[주말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홍대④
서울 '홍대'에는 요즘 가장 '핫'한 장소들과 트렌드를 미리 읽어내는 '힙'한 아이템들이 즐비해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최근 TV나 유투브에서 홍대의 명소들을 접하고 "저곳은 어디냐?"며 놀러가자 조르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홍대의 좁은 골목과 많은 술집에 걱정되기도 하고 아이와 방문할만한 곳이 의외로 없다고 한탄하는 글이 많다. 이에 홍대 속 아이와 함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이미 외국인들에게는 홍대에 오면 꼭 들려야 할 곳으로 소문난 체험 박물관. ‘트릭아이’는 착시를 이용한 전통미술기법 트릭 오브 더 아이(Trick of the eye)의 줄임말로 평면 위의 작업이 입체적으로 나타나는 작품을 뜻한다.FUN : 트릭아이 뮤지엄서울 트릭아이 뮤지엄은 다른 박물관보다 특별한 점이 있다. 세계 최초로 작품에 AR 기술을 적용해 더욱 생생하고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발전 된 과학기술에 감탄하게 된다. 또한, 3가지 타입의 박물관에 한 곳에 있어 한 번에 3가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트릭아이 뮤지엄’에서 거울 미로, 여러 조형물을 즐기며 모험가가 된 기분을 누리고 가지각색의 착시 미술을 통해 아이와 함께 재밌고 신기한 사진을 찍어보자. 평균 영하 5도로 유지되는 ‘아이스 뮤지엄’에서는 얼음 미끄럼틀과 얼음 자동차를 타고, 얼음 침대에 눕는 얼음 체험이 가능하다. 정글을 탐험하는 고무보트를 타거나,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트릭아이 어드벤처’도 잊지 말자. 멀리 있는 놀이공원까지 가지 않아도 실내에서 재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이처럼 서울 트릭아이 뮤지
2018-04-24 14:41:00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광현, 딸 하온이 위한 유모차 쇼핑 포착
배우 박광현이 제8회 서울베이비페어를 찾아 딸 하온이를 위한 육아용품을 장만했다. <사진 설명 : 박광현이 로드스타 유모차 부스에서 기능을 꼼꼼히 묻고 있다> 한경닷컴과 키즈맘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서울베이비페어는 내년 5월 세텍(SETEC)전시장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2016-10-31 14: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