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립주택서 화재...어린이 7명 등 13명 사망
5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공공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어린이 7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졌다.필라델피아 소방국은 이날 새벽 페어몬트 지역에 있는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6시 40분께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이웃 주민들은 타는 냄새가 나고 커다란 비명이 울려 잠에서 깬 뒤 이 건물 2층 창문에서 화염이 번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현지 매체들에 전했다.소방관들은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이미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뒤였다.8명은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사망한 13명 외에 어른 1명과 어린이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미 언론들은 이 화재가 근래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참사라고 전했다.35년 경력의 크레이그 머피 필라델피아 소방국 차장은 기자회견에서 "내가 목격한 최악의 화재 중 하나"라면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또 구체적인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6 09:30:23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 국내 최초 출시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Philadelphia Oreo Cheesecake)'이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진한 풍미가 가득한 치즈 케익과 오레오 쿠키가 만나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서영이앤티㈜가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社와의 공식 유통 계약을 통해 국내 단독으로 출시하는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은 146년 전통의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필라델피아 치즈케익과 100년 넘는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쿠키 오레오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은 프리미엄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로 만든 뉴욕 스타일 치즈케익 브랜드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블렌드를 65% 이상 함유해 크림치즈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다른 치즈케익 제품과 달리 크러스트가 없어 다양한 레시피와 메뉴로 활용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허재균 서영이앤티㈜ 대표이사는 "서영이앤티㈜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치즈케익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에 글로벌 브랜드 오레오를 접목해 자신 있게 소개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몬델리즈 제품을 출시해 제과 시장을 활력 넘치게 이끌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5-20 10:3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