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서 하드디스크·USB 안전하게 파기 서비스 운영
울산시 중구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무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구청 지하 1층에 설치된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를 활용해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휴대전화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할 방침이다.파기 작업은 담당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청인이 직접 저장매체를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중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중구 소재 사업장에 다니는 직장인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다.이용 신청은 중구청 사이트를 통하거나 홍보실로 유선 연락을 하면 된다. 저장매체 파기 시 화재 예방을 위해 배터리가 포함된 저장매체는 배터리를 제거한 뒤 다시 가져가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10 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