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 실태조사 결과…'언어폭력·따돌림 多'
교육부가 학교폭력 실태 표본조사를 진행한 결과,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지난 2019년 9월 한달 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목격, 피해, 가해 경험 등을 조사해 15일 발표했다. 전체 피해응답률은 1.2%이며,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2.1%, 중학교 0.8%, 고등학교 0.3%로 나타났다. 피해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39.0%), ...
2020-01-15 17:21:01
서울 관악구, 연말까지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진행
서울 관악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주민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과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의는 굿네이버스 서울 관악동작지부 소속 전문 강사가 맡는다.특히 '아동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권리 및 정서함양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나눔 인성교육 등에 대해서도 교육한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 내실 있는 아동 관련 사업을 발굴해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유니세프의 인도주의적 아동사업에 발맞춰나갈 아동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11 17: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