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학부모 공개수업 참관..."너무 커버린 딸"
방송인 이지현이 딸의 학부모 공개 수업에 참관했다.
17일 이지현은 "오늘 학부모 공개 수업이 있었어요. 서윤이가 엄마 바쁘다고 못올까봐 매일을 꼭 와야한다고 얼마나 얘기했는지 모르겠어요. 올 때 잠옷에 점퍼걸치고 오면 안된다...츄리닝도 안된다...화장 꼭 해야한다...주문이 많았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뭘 입을까 고민만 이틀한거 같아요. 왜 어디 갈 곳이 생기면 입을 옷이 없을까요. 아침부터 아이들 챙겨 먼저 등원 시키고 세상 귀찮아 잘 하지도 않는 마스카라까지 하고 엘베에서 괜찮은지 점검까지 찰칵 하고 조금 떨리는 맘으로 갔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책상에 앉아 수업하는 딸의 모습이 너무 이쁘기도 하고 너무 커버린거 같아서 분명 오늘을 그리워 할 날이 올거에요. 애석하게도 흘러가는 시간은 붙들수 없고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계속 보고픈 엄마 마음..다 똑같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우아하게 차려입은 엄마 이지현의 미모가 시선을 끈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로 데뷔했다. 두번의 이혼을 겪은 이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이지현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7 15: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