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 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학습지원 담당 교사 생긴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시행을 앞둔 기초학력보장법에 따라 모든 학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사를 지정·운영해 학생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학습지원 담당교사로 지정되는 교사는 5년 이상의 교직경력과 기초학력 지원에 전문성을 지닌 현직교사이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교육과 상담, 이력관리, 학습지원 운영계획 관리를 담당한다.서울시교육청은 학습지원 규모에 따라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각각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교별 3월 집중진단을 시행해 기초학력과 교과기본학력, 관계성 등 학생들의 학습준비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은 '기초학력 키다리샘' 활동을 통해 담임교사와 기초학력을 보정하고, 단위학교 다중지원팀으로부터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서울시교육청은 집중 학습지원이 추가로 필요한 학생에게 학교밖 학습안전망인 11개 지역 학습도움센터를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 또는 난독·경계선지능 전문기관과의 중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지장을 받는 학생에게는 지역학습도움센터가 주관하는 '학생통합지원협의'를 통해 교육청이 마련한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한다.서울시교육청은 이처럼 '교실-학교안-학교밖'으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안전망을 기반으로 한 '2022년 서울학생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을 이날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19 13:43:25
행복나눔재단, 인천남부교육지원청-상상인그룹과 청각장애 학생 학습 지원 협약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4월 28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청각장애 고등학생의 학습 지원을 위한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중구 인천남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김웅수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민식 상상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
2021-04-30 10:47:27
서울시, 50+세대 멘토로 '다문화 아동 학습지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다문화 아동 학습 지원을 위한 50+세대의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는 ‘50더하기포럼’을 개최한다. 다문화 가구 30만 시대가 도래하고 10년 이상 장기정착 다문화 가정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정착 초기의 언어‧문화차이에 따른 어려움은 감소하고 있지만 자녀양육 및 경제적 어려움이 증가하는 추세다.지난 2005년~2008년 국제결혼 비중이 높았던 시기에 입국한 결혼이민자 자녀들이 최근 성장하여 초등기(7~12세)를 맞이함에 따라 한국어 활용이 원활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후 상당수가 기초 학력 부진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26일(수) 오후 3시부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학령기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50+세대의 사회공헌 활동 영역 및 일자리 모델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50+세대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한 다문화가정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적 지원 방안를 모색하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다문화가정 아동과 50+세대의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물꼬를 틀 예정이다. 다문화 영역의 일‧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10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해 사전등록 가능하다. 향후 재단은 다문화가정 및 아동 비율이 높은 서울시 서남권 지역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를 위한 사회서비스 모델 확립 및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전문성을 가진 50+세대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멘토로
2019-06-10 11: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