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8일 오후 9시에 서울 전역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가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한다.한파특보 가운데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찾아온 이번 추위는 1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돼 기상 현황,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 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등의 기능을 한다.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 물품 비축 등을 통해 피해 발생에 대비하면서 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밤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당분간 밤낮 없이 영하권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들도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파, 가장 약한 곳부터 챙기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한파는 늘 가장 약한 곳을 먼저 찾아가 가장 오래 머문다. 서울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8 17:53:03
서울 전역 오후 9시 한파경보
서울시가 20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표한다. 이번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 -15℃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돼 발효된 것이다. 한파경보 발표 조건은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이다.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 교통대책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관리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기능을 하고 있다. 또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특보 발표 즉시 초기대응반 및 모바일상황실을 가동, 취약계층 예찰·구호활동과 취약시설 점검 활동을 개시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설 이후 영하 15℃ 내외의 강추위가 예상된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달라”며 “보온 유지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화재예방 등 기타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0 17: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