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액 사상 최대…이유는?
지난해 한국 라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에 근접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 등은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9억5200만 달러, 한화 약 1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연간 라면 수출액은 지난 2015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여 2015년 2억달러대에서 2018년 4억달러대로 늘었고, 이후 2020년 6억달러대, 2022년에는 7억달러대를 기록했다.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로는 K-콘텐츠의 인기가 꼽힌다. 한국 영화와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라면이 노출되며 세계 각국에서 관심을 보인 것.이에 국내 라면 생산 업체들은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실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7 19:45:26
다이치, 우크라이나·루마니아와 카시트 수출 계약 체결
국내 카시트 제조업체 다이치가 유럽 시장에 진출, 국내 카시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다이치는 최근 동유럽 국가인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바이어 두 업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성사로 다이치는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폴 등 기존 동남아 및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동유럽 국가까지 총 11개국 13개 지역에 자사 카시트 및 유모차를 수출하게 됐다. 특히,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를 신규 거점으로 삼아 유아용품 강국인 유럽 국가...
2019-10-23 13: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