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위한 '100원 택시' 안동서도 운행한다
임신부를 위한 ‘임산부 행복택시’ 일명 ‘100원 택시’가 경북 안동시에도 도입된다. 경북 안동시는 4일 “주기적으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하는 임산부들이 손쉽게 집과 병원을 오갈수 있는 ‘임산부 행복택시’ 제도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지역 보건소에 등록을 한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월 2장, 최대 20장의 ‘임산부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임산부들은 택시를 타고 이용권과 요금 100원을 내며 병원에서 집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시는 해당 정책을 위해 예산 8000만원을 확보했다. 안동시는 "임산부 행복택시는 회사택시, 개인택시 상관없이 모두 대상이 되지만 기준요금 5000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이 거리를 초과하는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이용권은 출산후에는 한 달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2-04 14:05:26
안산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정착
경기도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행횟수가 도입 4개월여 만에 2800건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을 조성하겠다는 목적으로 도입했다. 도입 후 입소문과 홍보 등을 통해 행복택시가 정착되면서 센터 등록 임신부는 매달 늘고 있다. 도입 첫 달에는 103명의 임신부가 ...
2019-10-30 09:41:02